'늘품체조’ 정아름, 차은택 사과 문자 공개… “수개월 일하고 최종 800만원 가량 받았다”

    입력 : 2016.11.02 10:32

    /YTN 영상 캡쳐

    헬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정아름이 최근 불거진 '늘품체조' 논란과 관련, 차은택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1일 방송된 YTN '뉴스N이슈'에는 정아름이 출연해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과의 관계와 '늘품체조' 제작 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아름은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과는 인사만 나눈 사이라며 개인적 친분으로 '늘품체조'를 맡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아름은 차은택이 지난달 31일 사과의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차은택은 해당 메시지를 통해 자신도 '늘품체조'와 관련해 어떤 이득도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아름은 '늘품체조'로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부분도 억울하다고 밝히며, "수개월 동안 일했지만 저작권 없이 최종 800만원가량의 돈만 받았다"면서 영수증을 공개했다.

    또한 정아름은 "문화체육관광부 측에서 사람들이 '늘품체조'에 대해 물어오면 내가 먼저 제안한 것처럼 얘기해달라고 한 것도 사실"이라며, "당시에는 기업이나 개인이 아닌 정부 측에서 부탁해 당연히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선을 차지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KBS 2TV '머슬퀸 프로젝트'에 여성 아이돌의 운동 멘토로 출연했고, 같은 달 '출발드림팀2'에 머슬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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