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 "명동성당 결혼식 때 박근혜 대통령이 경호원을 말도 못하게 많이 데려와 짜증…최순득 아들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입력 2016.10.31 10:44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득씨 자녀의 결혼식까지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TV조선 뉴스화면 캡처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득씨 자녀의 결혼식까지 참석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과거 최순득씨의 한 선배는 "순득이가 순복음교회를 다닐 때 아들 결혼식을 역삼동에 있는 순복음교회에서 떠들썩하게 했는데 그 때 박근혜 대통령도 왔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최순득씨의 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씨의 친구는 "박근혜씨가 면도칼 테러를 당한 직후에 유진이가 명동성당에서 결혼을 했다"며 "결혼식장에 박근혜씨가 경호원들을 말도 못하게 많이 데려와 짜증이 났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패밀리'는 각종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최씨가 국정에 깊숙하게 개입하면서 최씨 일가도 여러 특혜를 누려온 게 아니냐는 의심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씨 자매의 측근은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뿐 아니라 최씨의 친언니인 최순득씨도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실세로 행세했다며 "순실씨를 비선 실세라고 하는데, 순득씨가 숨어 있는 진짜 실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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