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오승은·김유진·박수홍에 유도 이원희..무한 섭외 [종합]

  • OSEN
    입력 2016.10.30 18:28


    [OSEN=이소담 기자] 유도선수 이원희까지 등판했다. ‘복면가왕’ 출연에 그 어떤 편견도, 제한도 없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대 가왕 자리를 두고 기존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 생방송 우승자 ‘심장어택 큐피드’에 새 가왕후보까지 3파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와 ‘맑은소리 고운소리 실로폰’이 펼쳤다. 걸의 ‘아스피린’을 에너지 넘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북치는 소녀가 2라운드로 진출했고, 실로폰 정체는 배우 오승은으로 밝혀졌다.

    오승은은 “아기 둘 낳고 육아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공백이 4년 정도 있었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어쩌다 마주친 UFO’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로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오르골이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의 UFO가 가면을 벗었다. 지금까지 큰 키를 가진 도전자가 나올 땐 판정단은 보이그룹 크나큰이라고 추리해왔던 바. 실제로 UFO는 크나큰의 메인보컬 김유진이었다.

    김유진은 “혹시 알아봐주신다면 사인이나 사진 요청도 들어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팀의 맏형으로서 그는 “크나큰이 키만 큰 모델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로서 믿고 듣는 크나큰이 되고 싶다. 꼭 한 번 알아봐 주시고 손만으로 흔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포부와 소망을 밝혔다.

    다음은 야수 대 야수였다. 선곡도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저씨’. ‘내 집 마련의 꿈 저축맨’과 ‘만수무강 황금거북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저축맨은 박자 실수, 입담으로 꽉찬 개인기로 판정단의 혼을 쏙 빼놓았다. 대결에서는 패해 정체를 공개했고, 그는 아테네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였다.

    ‘나는요 기차가 좋은 걸 역무원’과 ‘당일치기 춘천역’도 가왕을 향해 달렸다. 두 사람은 감성적인 노래와 달리 개인기에서는 저마다 끼를 방출했다. 특히 역무원은 클럽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역무원의 정체는 판정단이 예상한 그대로 박수홍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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