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靑,이원종·우병우·안종범·김재원·'문고리3인방' 교체…민정에 최재경, 홍보에 배성례

입력 2016.10.30 17:15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청와대는 또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려온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후임 민정수석에 최재경(54·경남) 전 인천지검장, 홍보 수석에 배성례(58·서울) 전 국회 대변인을 내정하고 다른 후속 인사를 조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을, 신임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뉴시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국정 상황을 고려해 이중 비서실장과 정책조정, 정무, 민정,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했다.

정 대변인은 민정수석에 내정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에 대해 “최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수사기획관,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 등 역임한 수사분야 전문가”라고 했다.

홍보수석 내정자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과 관련해 정 대변인은 “배 신임 홍보수석은 KBS와 SBS보도국을 거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전문가”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거국중립내각 요구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인사 발표하러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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