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서울 강남 한복판 '최순실 타운'

    입력 : 2016.10.26 20:33 | 수정 : 2016.10.26 21:30

    /TV조선 뉴스쇼판 방송화면 캡쳐

    최순실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청담동 일대 반경 1㎞이내, 차로 10분 거리 사이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박근혜 대통령 사저, 차은택씨의 아프리카픽쳐스, 고급카페 테스타로사, 최순실씨 자택이 모여있었다. 사실상 ‘최순실 타운’을 형성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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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앞서 보신 검찰의 압수수색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 집중됐습니다.

    최순실씨는 신사동과 청담동 일대에 사실상 '최순실 타운'을 만들어 놓고 살고 있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가 28년 전에 사들인 빌딩입니다. 최씨 모녀가 살던 7층 빌딩은 물론 바로 맞은편의 이 건물, 또 옆의 이 건물이 모두 과거 최순실 씨 소유였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최씨가 예전에 유치원을 운영했고요. 맞은편의 빌딩에서는 최 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가 일명 '비밀아지트'를 운영했습니다.

    사실상 이 거리가 모두 '최순실 거리'였던 셈입니다.

    바로 앞엔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 정동춘씨가 운영하던 최씨의 단골 마사지센터가 있습니다. 두 블럭을 내려가면 '최순실 업무단지'가 나옵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사저, 차은택씨의 아프리카픽쳐스, 최씨가 운영하며 정재계 인사들을 만났다는 고급카페 테스타로사까지, 반경 1km안에 모여 있습니다.

    [카페 인근 주민]

    "(손님이)들어오는 거를 꺼려하는거 같았어요. 손님은 없는 거 같고 그 사람들(최씨 측근)만 있는 거 같고… "

    10분 거리엔 최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회사 '더블루K'가 있습니다.

    더블루K에서 골목 하나만 돌면 최씨가 독일로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거주했던 건물이 나옵니다. TV조선이 지난 7월 최순실씨를 만난 곳입니다.

    최씨 거주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엔 차은택씨와 박지만씨가 이웃해 사는 고급 빌라가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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