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최순실, 딸 고등학교 찾아가 돈봉투 두고 가"

입력 2016.10.24 14:17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4일 ‘비선(秘線) 실세’ 논란을 일으킨 최순실씨에 대해 “과거 딸이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에 찾아가 교장과 교사에게 거칠게 항의하고 돈 봉투와 쇼핑백을 두고 갔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 “최씨가 지난봄 이화여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고등학교 시절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최씨의 딸이 고교시절 학교를 거의 오지 않자, 특기생을 관리하는 젊은 교사가 ‘왜 학교를 안 오느냐. 나중에 큰일 난다’고 혼냈던 것 같다”며 “그랬더니 최씨가 바로 학교를 찾아온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씨가 교사와 교장에게 거칠게 항의를 했고, 있을 수 없는 그런 선을 넘었던 것 같다”며 “그리고 돈 봉투와 쇼핑백을 두고 갔다”고 했다.

안 의원은 ‘다 확인된 사실이냐’는 사회자 질문에 “사실로 확인을 했다. 아마 오늘 언론에서 구체적인 확인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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