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에서 처음 신부 민낯보고 경악한 남성 '당장 이혼해'

    입력 : 2016.10.20 18:09

    /조선DB

    아랍에미리트의 신혼여행지에서 신부의 생얼(민낯)을 본 새신랑이 “속았다”며 이혼을 요구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의 보도를 인용해 유명 휴양지인 샤르자의 알 맘자르 비치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한 신혼부부가 파경 위기에 몰리게 됐다고 전했다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신랑 A(30)씨는 신부 B(24)씨와 함께 해변에서 수영을 즐긴 후 숙소에서 화장을 지운 신부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신부 얼굴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신랑은 신부가 지금까지 두꺼운 화장을 해왔고,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 인조 속눈썹과 컬러 렌즈까지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A씨는 “신부가 나를 속였다”며 신부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신랑과 심리 상담을 한 압둘 아지즈 아사프 박사는 “신랑이 즉시 이혼을 요구했고 재결합을 위한 어떠한 시도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사프 박사는 고객 비밀 유지를 위해 부부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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