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朴대통령, 우병우·최순실과만 나라 운영하려고 하나"

    입력 : 2016.10.20 09:56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비선(秘線)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 논란과 관련해 “역대 최악으로 떨어진 지지율이 (경북) 구미의 시장 다닌다고 올라가지 않는다”며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씨 두 사람과만 국가를 운영하겠다는 것인가”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최순실 모녀 문제가 점입가경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엄정한 검찰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결국 이화여대 총장이 물러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박 대통령은 왜 침묵하나. 국가 통수권자는 자기 최측근 친인척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이제 최순실 게이트는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비리 의혹으로 확대됐다”고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최순실이 나타나면 두려워 떠는데 어떻게 수사를 하느냐”며 “대통령이 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이 답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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