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DC 트럼프호텔 정문에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낙서 테러

입력 2016.10.03 09:38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에 최근 개장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정문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등의 낙서가 생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수도권 지역 방송 NBC4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전날 오후 4시 호텔 정문에 낙서를 한 뒤 종적을 감췄다. 워싱턴DC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호텔 직원들은 낙서한 자리에 곧바로 나무판을 붙여 가린 뒤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인 이 호텔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2013년 미 연방정부와 60년간 임대차 계약을 맺고 약 3년간의 내부 개보수를 거쳐 지난달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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