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IAEA "북핵폐기 강력촉구"…만장일치 결의채택

    입력 : 2016.10.01 15:06 | 수정 : 2016.10.01 16:00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0일(현지시각)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북한에 대해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IAEA 결의는 지난달 9일의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핵실험에 대해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의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에는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도 결의에 들어갔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결의에는 한국과 미국·캐나다 등 우방국 외에 케냐·나이지리아·카타르 등 총 70개국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고 168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IAEA는 1993년부터 북핵 관련 결의를 채택하면서 북한 핵 개발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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