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20분쯤 일본 오키나와(沖縄) 본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NHK는 진앙(震央)이 북위 27.4도, 동경 128.6도로 진원(震源)은 지하 40㎞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이 지진으로 같은 시간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児島)현 아마미(奄美)시 남부에서도 진도 5의 지진이 관측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3분쯤에도 훗카이도(北海道) 인근 해역인 우리카와(浦河沖)앞바다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훗카이도 하코다테(函館) 시 등에선 이 지진으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아오모리(青森)현과 이와테(岩手)현, 미야기(宮城)현, 아키타(秋田)현 등 혼슈(本州) 북부에서도 진도 1~2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NHK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