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경호원 멱살 잡은 한선교, 얼마나 흉해졌는지 거울 봐라"

입력 2016.09.02 16:57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결의안'을 발표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 의장 항의 방문 중 한선교 의원이 취재진들의 출입을 막은 경호원들과 실랑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선교 의원에게 “당신 얼굴이 얼마나 흉하게 바뀌었는지 거울 한 번 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한 의원이 국회 방호직원의 멱살을 쥔 장면이 보도되면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의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본회의 개회사에 반발해 집단 사퇴했다.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를 우회적으로 촉구하는 내용과 사드 배치 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소통이 결여된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한 것.

이후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밤늦게 국회의장실을 찾아 의장실 관계자들과 설전 및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취재진 출입을 막는 경호원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네티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선교 의원이 2009년에도 이종걸 의원의 목을 잡아 문제가 된 일이 있다며 당시 사진을 게재하는 등 한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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