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12~1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낭만 발레의 명작 '지젤'을 공연한다. 아돌프 아당의 음악으로 1841년 초연된 뒤 세계 발레 팬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황혜민, 홍향기, 강미선, 이동탁, 강민우,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시묜 추딘 등이 출연한다. (02)2230-6601

13~15일 '대구 미디어 파사드 2016'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형형색색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3~15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상, 빛 그리고 음악이 하나가 되는 '대구 미디어 파사드 2016'을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벽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삼는 영상 예술. 마지막 3부는 관람자들이 예술회관 외벽을 거대한 스크린 삼아 벽돌 깨기와 같은 게임을 직접 할 수 있는 참여형으로 이뤄졌다. (053)606-6114

창작 오페라 '선비' 뉴욕카네기홀 서

조선오페라단(예술 총감독 최승우)은 9월 25일 오후 8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창작 오페라 '선비'를 공연한다. 서광태·백현주 작곡, 조정일 대본, 윤태식 연출의 이 작품은 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의 사당을 세우는 이야기로, 지난해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봉미 지휘로 김학남·임성규·김현주 등이 출연한다. (02)58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