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전공으로 工大 확대 개편, 창의적 여성 엔지니어 키운다

입력 2016.08.10 03:00 | 수정 2016.08.10 11:17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가 융합형 여성 인재와 창의적 여성 엔지니어 양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2016학년도 공과대학(이하 공대)을 신설한 바 있는 숙명여대는 지난 5월 교육부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면서 융합적 교육과정 혁신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대학 측은 이번 프라임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전반에 대한 과감한 체질 개선을 추진하며 교육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우선 공학 계열 확대와 기초공학부 운영 및 융합연계전공 등 학사 구조 개편을 전면 추진한다. 현재 화공생명공학부와 IT공학과 등 2개 전공으로 구성된 공대는 내년 총 5개 학부(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공학부, 화공생명공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내의 7개 전공으로 확대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 같은 공대 학제 구성은 미래 산업 전망과 여성 인력 수요 예측 분석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 향후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명여대는 융합형 여성 인재와 창의적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융합형 여성 인재와 창의적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숙명여대 제공
공대 확대에 따른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공학관 신축과 최신 시설 및 실험실습기자재 마련 등 공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연구소와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나가며 공동 연구 및 기술사업화, 기술자문 등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적 교육과정 개선도 핵심 과제다. 비(非)공학 계열 재학생들이 공학전공을 복수전공과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공학기초교육센터를 신설해 공학전공을 선택한 비공학 계열 학생들의 공학 분야 학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진로 관리 및 수준별 전공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여성 인재 배출에 앞장서며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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