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소장가치 200%…’JYP NATION’ 환상 콜라보 베스트5

  • OSEN
    입력 2016.08.08 07:45


    [OSEN=정준화 기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앞으로도 못 볼 유니크한 무대들이 4시간 동안 이어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뭉치고 흩어지면서 다양한 조합을 결성, 특별한 무대들을 대거 연출해냈다. ‘2016 JYP NATION CONCERT MIX&MATCH’는 소장 ‘뽐뿌’를 부르는 매력적인 공연이었다.

    소속 가수들이 자신들의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는 밋밋함은 이 공연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6일과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만 4000여 명과 함께한 이 콘서트는 열정과 노력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박진영과 원더걸스를 비롯해 2PM, 조권, 페이, 민, DAY6, GOT7, 백아연, 버나드박, 박지민, 지소울, 트와이스까지 총 39인이 만들어낸 39가지 무대. 그 중에서도 한 번 보기 아쉬운, 또 보고 싶은 무대들을 꼽아봤다.

    # 美친 오프닝과 불꽃 엔딩, JYP 가수 총집합!

    박진영의 불후의 명곡 ‘허니’와 원더걸스의 ‘소 핫’. 시그니처가 확실한 이곡을 JYP 엔터테인 먼트의 소속 가수 39인이 다 함께 부른다고 상상해보라. 실제로 본 무대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콘서트의 시작부터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 바.

    이 분위기는 다현과 쯔위, 유겸, 뱀뱀, 마크, 주니어가 박진영화 함께 ‘살아있네’로 이어갔고, 민과 페이, 백아연, 사나, 정연이 ‘어머님이 누구니’를 부르며 폭발시켰다. 지소울과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 역시 인상적. 닉쿤이 추는 ‘우아하게’ 댄스는 네이션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이었다.

    앙코르 무대까지 특별했다. JYP 소속 가수들 전원이 참여한 신곡 ‘앙코르’ 무대를 최초 공개한 것. 이후에도 모든 가수들이 함께 ‘그녀의 예뻤다’, ‘텔 미’, ‘날 떠나지 마’를 이어 부르며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 에너지 폭발, 남성미 작렬! 2PM & GOT7

    JYP를 대표하는 두 남성그룹 2PM과 GOT7이 함께 만드는 무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임이 확실했다. 이들이 함께 하는 ‘10점 만점에 10점’이 울려퍼지자 객석은 뜨겁게 열광하며 함께 뛰었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

    2PM의 ‘니가 밉다’를 함께 소화하는 트와이스의 무대는 훈훈했고, 2PM, GOT7, 트와이스가 함께한 ‘미친거 아니야’에서는 관객들마저 미친 듯이 뛰며 호응을 보냈다. 8일 솔로 앨범을 공개하는 멤버 준케이는 먼저 신곡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주 없이 생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객석은 뜨거운 박수를 쏟아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크으~ 명불허전 깝권! 민·페이·조권·뱀뱀의 ‘허쉬’

    명불허전이다. 조권의 댄스 무대가 없었으면 서운할 뻔했다. 민과 페이, 조권과 뱀뱀이 꾸미는 ‘허쉬’는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기 충분했다. ‘깝권’으로 변신해 봉춤을 추는 조권의 모습은 유머러스한데 고 퀄리티를 자랑해 웃음을 빵 터뜨리기도.

    무대를 마친 페이는 “조권 뱀뱀 감사하다. 우리보다 더 섹시한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24시간동안 보고 싶은, 미나&모모의 ‘24시간이 모자라’

    원더걸스 선미의 대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소화하는 트와이스 미나와 모모. 늘 밝고 명랑했던 두 사람의 섹시한 변신을 볼 수 있는 기회 역시 특별했다.

    두 사람은 맨발로 무대에 올라 마치 무용을 하듯 이 곡을 소화해냈는데, 그 존재감이 무서울 정도. 마치 춤이 아닌 예술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자아내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감상하다 기립박수를 터뜨렸다.

    # 이거 음원으로 안 나와요? 원더걸스&DAY6의 ‘노바디’

    음원으로 소장하고 싶다 진짜. 원더걸스 예은과 유빈이 DAY6와 함께 ‘노바디’와 ‘라이크 디스’를 밴드버전으로 편곡해 부른 무대는 역대급 퀄리티를 자랑했다. 예은이 키보드를 맡고 유빈이 랩을 담당했다. DAY6는 공연장을 압도하는 밴드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 바.

    이 무대에 이어진 원더걸스 예은과 트와이스 나연, 지효와 박지민이 꾸민 ‘뱅뱅’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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