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 대통령 "사드배치 부지선정, 주민의 안전과 건강 확실히 보장할 것"

입력 2016.07.11 10:56 | 수정 2016.07.11 11:47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군사적 효율성 보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전자파의 영향을 포함한 문제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YTN 뉴스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부지 선정과 관련해 “군사적 효율성 보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이 전자파의 영향을 포함한 문제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국민의 생존이 달려 있는 아주 중요한, 절체절명의 문제”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인데 이러한 위협을 방치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우리 영토에 투하돼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사드는 북한 이외의 어떤 제3국을 겨냥하거나 제3국의 안보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또 할 이유도 없다”며 “우리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목적의 조치를 취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북한의 도발에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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