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체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은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했다. 상대에게 철저하게 막힌 그는 후반 교체아웃됐다. 벤치로 들어가면서 그는 수건을 강하게 땅으로 던졌다. 논란이 됐다.

손흥민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2일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제가 밖에서 표현한 것(수건 던지기)이 경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제가 잘못한 것을 알고 있다.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했다. 그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 팀이 스페인전 당시보다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더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런 표현을 했다"면서 "스페인에게는 크게 졌지만 일요일 체코와의 경기는 분위기를 바꿔서 보여주겠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어떻게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있나?

▶스페인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저희가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감독님은 내 책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선수가 경기를 뛰었다. 선수들 각자가 개인이 생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얘기해서는 안되겠지만, 1대0, 2대0으로 지는 것보다 크게 한번 지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반성하고 분위기 전환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부욕이 강하다. 스페인전 참패가 체코전의 승부욕을 불러일으킬 것 같나.

▶저도 대한민국 축구 선수이지만 국가대표팀의 팬으로서 제 경기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그런 입장에서 제가 밖에서 표현한 것이 경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잘못한 것을 알고 있다.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저는 우리 팀이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더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런 표현을 했다. 스페인에게 크게 졌지만 일요일 경기는 분위기를 바꿔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

-다시 스페인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항상 경기 나가는 입장에서는 똑같다. 스페인전을 앞두고 기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경기장에 나가서 잘할려고 노력했던 것도 사실이다. 선수들은 로보트가 아니다. 경기장에 항상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약속드리기는 힘들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가를 대표해서 나오는 선수다. 최선을 다할려고 하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스페인전을 크게 졌지만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빨리 올리는 것이다. 잘 준비해서 체코전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제골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골 얘기가 나오면 항상 내게 오는 것 같다. 우리 팀에는 좋은 공격수가 많다. 골을 넣을 선수들이 많다. 제가 그 책임을 지어져야 한다면 지어질 생각이 있다. 우리 공격수들도 좋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선제골을 넣든 좋은 경기를 해서 스페인전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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