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김흥국과 조세호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등부터 꼴등까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고은과 김흥국, 김희원, 양익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프로불참러’ 별명으로 조세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안재욱에게 연락을 했다. 조세호 난리난거 알고 있냐고 물었더니 알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결혼식에 못갔으니 돌잔치라도 가고 싶다고 하길래 안재욱에게 돌잔치가 언제냐고 했더니 내년 2월이라고 하더라”라며 조세호에게 “2월까지 이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김흥국은 유재석 못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조세호와 김흥국은 환상의 호흡을 바탕으로 동반 CF를 찍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조세호가 '불참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그에게 이 수식어를 안겨 준 김흥국까지 함께 CF를 찍게 됐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세호는 21일 방송되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대세 스타들만 출연한다는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다. 이에 김흥국도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세가 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