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32.5% 과세… 호주 정부, 6개월 연기 결정

    입력 : 2016.05.18 03:00

    호주 정부가 올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워홀러)에 대한 대폭적인 세금 인상을 6개월간 보류하기로 했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30세 청년들이 워홀 협정국에 체류하며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하며 현지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는 제도다. 켈리 오드와이어 호주 재무차관은 17일(현지 시각) "워홀러에 대한 세금 인상을 최소한 내년 1월 1일까지 연기하겠다"며 "올해 10~11월까지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당초 7월부터 워홀러를 상대로 새 세제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워홀러들은 그동안 연소득 1만8200호주달러(약 1600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었지만, 앞으로는 1호주달러(870원)부터 32.5%의 세금을 내야 한다.

     

    [키워드 정보] 워킹홀리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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