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명문' 건국대, 세계 투어 100승

조선일보
  • 석남준 기자
    입력 2016.05.18 03:00

    이보미, 日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1982년 창단 34년 만에 대기록

    '골프 명문' 건국대가 17일 세계 3대 투어 100승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건국대 골프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28)가 지난 3월 13일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함으로써 1982년 창단 이후 34년 만에 세계 3대 투어 100승을 기록했다.

    건국대 출신 프로 골퍼들은 그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승, JLPGA 투어 37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3승을 거뒀다.

    17일 저녁 열린 건국대 ‘세계 3대 투어 100승 달성’ 기념식에서 송희영(가운데) 총장과 프로골퍼 서희경, 이보미, 김혜윤, 안신애(왼쪽부터)가 기록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17일 저녁 열린 건국대 ‘세계 3대 투어 100승 달성’ 기념식에서 송희영(가운데) 총장과 프로골퍼 서희경, 이보미, 김혜윤, 안신애(왼쪽부터)가 기록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2009~2012년 KLPGA 상금왕을 차지했던 서희경, 이보미, 김하늘이 모두 건국대 출신이다. 건국대 출신인 안선주는 2년 연속(2011~2012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골프부 출신인 서희경, 이보미, 김혜윤, 안신애, 조윤지, 조정민 등이 참석해 공로패를 받고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최나연과 김하늘은 영상을 통해 모교의 100승 기념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2007학번으로 현재 건국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보미는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세계 투어에서 100승을 달성해 뜻깊고 뿌듯하다"며 "이제 200승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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