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투표연령 만18세로 낮추자는 제안에 "심도 깊게 검토해 최선 방안 찾겠다"

입력 2016.05.16 14:04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대표로 참석한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상임이사가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6일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해 투표 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자는 제안에 대해 “정책위에서 심도 깊은 검토를 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대표로 초청된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상임이사의 제안에 이렇게 답했다.

황 이사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이 18세 투표를 가로막는 유일한 국가”라며 “참정권 확대는 사회적 책임과 권한을 다음 세대와 공유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다. 19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18세 참정권을 20대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크 저커버그는 19살에 페이스북을 창업했고, 빌게이츠는 20살에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었으며, 스티븐잡스는 21살에 애플을 창업했다”며 “우리 사회 청소년들을 교육해야 할 대상, 돌봐줘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한다면 이런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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