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콰도르 이어 '불의 고리' 통가에서 규모 5.8 지진 발생

    입력 : 2016.04.17 20:41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에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데, 역시 이 고리에 위치한 통가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17일(현지시각) 오전 7시31분(한국시각 오후 4시31분) 통가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동남쪽으로 약 275.4㎞ 떨어진 곳이며 진앙의 깊이는 약 66㎞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 있는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에서 규모 6.0에서 6.9 사이의 지진이 4차례 발생했다. 필리핀에서는 남부 민다나오 해안에서 지난 14일 새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이후 14일 저녁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고, 16일 새벽에는 7.3의 강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17일 오전 에콰도르에서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통가의 지진은 그로부터 약 7시간30분 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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