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몇 년 후에' 인기가요 1위, 지코 "나태해질 수 있는데…진실된 사랑 그대로 존재한다고 얘기하고 싶어" 감격

입력 2016.04.11 09:58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블락비의 지코./스포츠조선

그룹 블락비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블락비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새 미니앨범 리드싱글 '몇 년 후에'로 장범준과 10cm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블락비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고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SNS를 통해 1위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블락비 지코는 "자칫 나태해질 수도 있는 시기에 이런 큰 결과물을 안겨주셔서 더욱 열심히 해야할 명분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인기가요' 블락비 1위 소식과 더불어 지코가 작업한 '몇 년 후에'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블락비 지코는 싱글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별 후 시간은 우리에게 남은 후회나 아픔들을 무뎌지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반대로 그것들을 더욱 분명히 느끼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덤덤히 헤어짐을 맞이하던 어제와 견뎌낼수록 서서히 먹먹해지는 현재, 비로소 후회가 되는 본심을 눈치채자 두려워지는 미래까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노래 '몇 년 후에'를 통해서 진실된 사랑이 남긴 흔적은 과거 현재 미래 어디에도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한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변화되는 미묘한 감정선을 각 절마다 섬세하게 가사로 풀어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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