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교조 세월호 교재 수업금지

조선일보
  • 박세미 기자
    입력 2016.03.26 03:00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세월호 참사 2주기 계기 수업용으로 발간한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사진〉에 대해,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전교조의 '4·16 교과서'가 교육 자료로 부적합하다고 결론짓고, 각 시·도 교육청에 '4·16 교과서'를 활용한 교육활동 금지를 안내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며 "이를 활용한 계기수업을 진행할 경우 법과 절차에 따라 해당 학교와 교사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일부 좌파 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담은 '4·16 교과서'를 발간하고 이를 오는 4월 세월호 계기수업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4·16 교과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 비교육적 표현을 다수 포함해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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