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짜리 람보르기니 사고차량, 낙찰 예정가 1달러에 온라인 경매

    입력 : 2016.03.18 14:41

    연합뉴스
    뉴질랜드에서 최고 50만 뉴질랜드 달러(약 4억원)에 달하는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사고 차량이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낙찰 예정가격 1달러로 나와 뜨거운 입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뉴질랜드 현지 언론과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미가 공개한 이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며 다른 물체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차량 앞부분과 차대가 크게 망가지고 차체에도 여러 곳 긁힌 자국이 선명한 모습이다.

    하지만 2015년 연식인 이 차량은 뒤쪽에 장착돼 있는 배기량 5.2ℓ 10기통 엔진은 전혀 파손되지 않았고, 주행거리도 아직 1000㎞ 미만이다.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는 3.2초 만에 시속 100㎞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최고 시속은 325㎞ 이상이다.

    오는 30일 마감 예정인 경매는 18일 오후 현재 1만 4000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90여 건의 입찰경쟁이 벌어지며 최고 입찰가는 4만 4000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이 차는 보험회사를 대행하는 중고 자동차 판매회사가 17일 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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