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日북방영토 담당장관, 러와 분쟁중인 섬 日語 지명 몰라 망신

조선일보
입력 2016.02.13 03:00

[지구를 웃겨라]

日북방영토 담당장관 일러스트
일러스트=남무성
일본 내각에서 오키나와와 북방 영토를 담당하는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오키나와·북방영토담당상이 지난 9일 기자회견 중 러시아 쿠릴열도 중 하나를 일본어로 지칭하는 '하보마이(齒舞)'를 어떻게 읽는지 몰라 "하보… 에~ 뭐더라"고 했다. 그의 비서관이 당황하는 그에게 "하보마이"라고 귀띔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하보마이는 일본이 러시아로부터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쿠릴열도 4개 섬 중 하나다.

시마지리는 지난 2013년 일본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의 날'에 내각 대표로 처음 참석한 인물이다. 당시 차관급이었던 그는 이 행사에 참석한 뒤부터 유명해졌다. 이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다케시마의 날'에 또 참석한다면 "한국 울릉도 동쪽에 있는 다케… 에, 뭐더라"라고 꼭 말씀해 주시길. 남의 나라 지명은 잘 모른다는 일관성이라도 있어야.

Why? 생각

Why? 생각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