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核실험은 수소탄 아닌 증폭핵분열탄"

입력 2016.01.21 03:00

美 의회조사국 분석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수소탄이 아니라 증폭핵분열탄이나 단순한 핵실험"으로 규정했다.

CRS는 최근 발표한 의회보고서에서 "많은 전문가가 북한이 수소탄 실험기술을 확보했다는데 의구심을 갖고 있고, 일부 전문가는 일반적인 다른 수소탄 실험에 비해 지진파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수소탄 실험이 아닐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다른 가능성은 증폭핵분열탄 실험으로, 핵실험에 성공한 국가들은 수소폭탄을 개발하기 위해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한다"고 했다.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 청장도 19일(현지 시각)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기술적 능력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며 "이와 관련해 우리의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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