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 대통령의 위안부 협상 타결,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

    입력 : 2016.01.01 20:11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일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용단을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 전화를 하고 “양국이 24년간 어려운 현안이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또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이번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도 반 총장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반 총장이 작년 한 해 '2030 지속가능 개발 의제' 채택과 (파리 유엔) 기후변화 협상 타결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전화 통화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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