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규모 3.5 지진…"침대 심하게 흔들릴 정도"

입력 2015.12.22 05:56 | 수정 2015.1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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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전북 익산 규모 3.5 지진…곳곳 진동 감지 TV조선 바로가기

22일 오전 431분쯤 전북 익산시 북쪽 8㎞ 지역(북위 36.02, 동경 126.95)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계기분석 결과 전북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


이 지진은 진앙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70㎞ 떨어진 충북 증평군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올해 들어 이날까지 발생한 44건의 지진 가운데 지난 8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충북 증평군에 사는 최모(45)씨는 "자던 중 침대가 심하게 흔들려 잠에서 깨었다"고 말했다. 리히터 규모 3.0~3.9는 실내에서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한 차는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진도로 치면 3.0 수준이다. 지진을 느낀 시민들은쾅 소리와 함께 진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남한에서의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은 1978 916일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 529일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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