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신당, 당명 '국민회의'로 결정

입력 2015.12.09 16:44 | 수정 2015.12.09 17:15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의 명칭이 9일 ‘국민회의’로 결정됐다.

천 의원의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장진영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창당추진위는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黨名)을 모집, 1400여건의 공모를 받았다. 이 가운데 ‘국민제일당’, ‘민주개혁 국민회의’ 등 6가지 후보작으로 압축됐으나 이날 ‘국민회의’로 최종 결정됐다.

천 의원은 “국민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스스로 우리 당이라고 느낄 수 있는, 국민들이 느끼는 좋은 가치와 민주주의, 동학개혁, 평화 등 모든 가치를 제한 없이 포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으로부터 인도를 독립시켰던 것이 ‘인도국민회의’였고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50년 만에 평화적인 정권교체에 성공한 것이 ‘새정치국민회의’”라며 “풍요롭고 공정한 나라를 위해 국민이 모이는 열린 정당을 지향하고 정당 개혁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의 상징 색(色)은 오렌지색으로 결정됐다. 장 대변인은 “오렌지색은 참신하고 열정적이고 모든 특권을 거부하는 젊은 정당의 이미지에 맞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창당추진위는 오는 13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공식 창당은 내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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