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민생활 반세기 넘었지만 통일 열망은 갈수록 커집니다"

    입력 : 2015.12.02 03:00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워싱턴 韓·美포럼' 회원들

    미국 주류 사회에 진입한 이민 1세대들의 모임인 '워싱턴 한·미 포럼' 김창준 이사장(전 미국 연방 하원 의원)과 부인 제니퍼 안, 박윤식 부이사장(조지워싱턴대 교수), 안창호 회장(렉산제약 회장) 등 회원 15명이 1일 통일 준비를 위해 1000달러를 모았다.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한 워싱턴 한·미 포럼 김창준(앞줄 맨 오른쪽) 이사장 등 포럼 회원들과 워싱턴DC 지역 전문가그룹이 허바드(오른쪽에서 셋째) 전 주미 대사와 최근 토론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한 워싱턴 한·미 포럼 김창준(앞줄 맨 오른쪽) 이사장 등 포럼 회원들과 워싱턴DC 지역 전문가그룹이 허바드(오른쪽에서 셋째) 전 주미 대사와 최근 토론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 한미 포럼 제공
    김 전 연방 하원 의원은 "한반도 통일은 실제 상황으로 북한 체제가 갑자기 붕괴하면 굶주린 주민과 변방의 군인이 한꺼번에 몰려올 가능성이 크다"며 "앞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윤식 교수는 "이민 생활이 반세기를 넘었지만, 통일 조국의 그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해지고 있다"고 했고, 안 회장은 "통일이 2500만 북한 주민에게 드리운 고통과 어둠을 사라지게 하고, 조국이 참된 대륙 국가로 번성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럼은 토머스 허바드·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미 대사, 로널드 만줄로 전 연방 하원 의원 등을 초대해서 한·미 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 등 워싱턴 지역에서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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