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영삼(金泳三) 전(前) 대통령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26일 오후 1시 30분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출발해 영결식장인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이날 서울 광화문을 거쳐 마포대교를 건너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운구 행렬이 지나는 도로 변에서는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국민들이 김 전 대통령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