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져 병원 이송 "의식 없어"

입력 2015.11.14 21:43 | 수정 2015.11.15 10:11

14일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집회 참가자 백모씨(68)가 서울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다.

전남 보성군에서 올라온 백씨는 다른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경찰버스에 묶인 밧줄을 잡아당기던 중이었다. 백씨는 즉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뇌출혈로 의식이 없는 상태여서 중환자실로 옮겼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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