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어워드 코리아] 생활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 날개를 달다

    입력 : 2015.11.12 03:00

    -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올해의 앱 수상작 선정

    2015년에 들어서면서 '옴니채널(Omni-Channel)'이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등 낯설게만 느껴졌던 이 용어들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쿠폰이나 할인카드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들어 본 익숙한 단어가 됐다. 전에 식당이나 카페에서 할인받기 위해 스마트폰의 쿠폰 앱을 찾아 실행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면, 이제는 주머니나 가방 속 스마트폰이 먼저 진동을 일으키며 할인 쿠폰을 알려주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냥 지나쳐 갈 수 있는 동네 편의점에서 매력적인 할인을 해 줄 테니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세상의 변화를 체험해가는 중이다.

    또한, 공급이 중심이 되던 구조에서, 수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가 서서히 그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중고장터에서 활발히 진행되던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 서비스에서 부터, 자신의 남는 방을 숙박시설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급기야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이자율로 돈을 빌려주는 P2P(Person to Person) 대출 서비스도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수상자들 가운데 특히 올해는 이런 움직임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 중인 서비스들이 많다. 우선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정보', 노원구의 '스마트노원', 한국고용정보원의 '모바일 워크넷',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월드잡플러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온나라부동산포털', 행정자치부의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가 선정됐다.

    교육 분야에는 유엔젤의 '누리노트',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에듀팩토리의 '우리말 의학사전'이 선정됐으며, 금융 분야에는 신한은행의 '신한S통장지갑', SK플래닛의 'Syrup Pay', 동부화재해상보험의 '동부화재 스마트존', 나이스평가정보의 'NICE지키미', 신한카드의 '신한 앱카드(간편결제)', 신한은행의 '신한S뱅크', 삼성증권의 '삼성증권 mPOP'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서비스 분야에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의 '전국 관광지도', 프로그램스의 'WATCHA', 북팔의 '북팔 웹소설'이 이름을 올렸으며, 비즈니스 분야는 SK플래닛의 'Syrup Store', 페이보리의 'AT', (주)야놀자의 '야놀자', (주)알바천국의 '알바천국 맞춤알바', 폴라리스 오피스의 '폴라리스 오피스', 사람인에이치알의 '사람인',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몬스터게이지'가 선정됐다.

    생활서비스 분야는 홈스토리생활의 '대리주부', 파수닷컴의 '디지털페이지', 케이티의 'CLiP', 스테이션3의 '다방', 팀부스터의 '고고패밀리',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검색', 케이티씨에스의 '콕콕114', 굿스플로의 '배송지키미', 롯데멤버스의 'L.POINT', 에스케이텔링크의 '모바일팩스'가 선정됐으며, 소셜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인디고셀럽의 '인디고셀럽'이, 마지막으로 유통 및 상거래 분야는 롯데면세점의 '롯데면세점', 이베이코리아의 '옥션'과 '옥션중고장터', 한국도미노피자의 '도미노 마이키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앱 어워드 코리아 2015'는 자체 경쟁력을 지닌 모바일 서비스와 앱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발굴, 시상하여 콘텐츠 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정된 행사로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있다.

    ▼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올해의 앱' 수상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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