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부친' 유수호 전 의원 별세…박 대통령, 조화 안 보내

입력 2015.11.08 21:14

TV조선 캡처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의원이 85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여야 정치권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는 안내문에 따르겠다며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지 않았다. 대신 이병기 비서실장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한편 오늘 저녁 일본에서 귀국한 김무성 대표는 내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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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의원이 별세했습니다. 여야 정치권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백대우 기자! 빈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부친이자 제13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수호 전 의원 빈소가 마련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3년 간 지속된 숙환으로 85세의 나이로 어젯밤 별세했습니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부겸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이 속속 유 전 의원의 빈소를 찾고 있습니다.

빈소에 황교안 국무총리의 조화는 눈에 띄는데, 청와대는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는 안내문에 따르겠다며 별도로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병기 비서실장 명의의 조화를 보냈습니다.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은 유 전 원내대표를 오래 전부터 아꼈다며 불편한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고, 청와대 정무특보 출신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도 유가족들께 애도의 말씀 드렸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선 정치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내년 총선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른바 대구 물갈이설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대구 현역 의원 일부는 오랜 시간 빈소에 머물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저녁 일본에서 귀국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내일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서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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