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재팬클래식 연장 끝 우승...첫 LPGA 우승트로피

  • OSEN

    입력 : 2015.11.08 15:50



    [OSEN=강필주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PGA) 투어에 활약 중인 안선주(28, 요넥스)가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는 8일 일본 미에현 긴데쓰 가시고지마 골프클럽(파72, 650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장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이지희(36),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다. 안선주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생애 첫 LPGA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지희와 스탠퍼드는 파로 막는데 그쳐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안선주는 이날 신지은, 김하늘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출발했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안선주는 3,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후반에도 버디 2개를 묶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안선주는 지난 2010년부터 JLPGA 투어에 뛰어들어 통산 19승을 올리고 있다. 이날 우승으로 20승째를 올렸다. 지난 2010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상금왕에 올랐고 2011년에도 상금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5승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상금왕을 차지한 안선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한편 신지은(한화, 미국명 제니 신)은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4위, 김효주(20, 롯데), 김하늘(27, 하이트진로), 신지애는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또 디펜딩 챔피언 이미향(22, 볼빅)은 9언더파 207타로 21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27)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letmeout@osen.co.kr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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