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신승훈-임창정, 전설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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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08 09:33




     [OSEN=박소영 기자] 큰 형님들 덕분에 더욱 든든한 가요계다. 아이돌 일색인 음원 시장에서 좋은 노래로 음악 팬들의 귀를 호강하게 만드는 그들. 임창정과 신승훈이 노장 투혼이 감격스럽다.

    임창정은 9월 22일에 발표한 '또다시 사랑'으로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음원 공개 후 한 달이 훌쩍 지난 8일 오전 기준으로도 이 곡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발라드 장르라 센치한 새벽 시간대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지코, 아이유, 태연, 자이언트, 에프엑스, 소유, 개리, 아이콘 등 쟁쟁한 후배 음원 강자들 사이 굳건히 빛나는 임창정이다.

    자작곡이라 그 의미가 깊다. 임창정은 작사 작곡 외에 담담한 듯 슬픔 목소리로 곡이 가진 느낌을 배가한다. 후반부엔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와 임창정의 특유의 고음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임창정의 바통을 신승훈이 이어받았다. 신승훈은 지난달 29일 9년 만에 정규 11집 '아이엠 & 아이엠' 파트1을 들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로 발라드의 진수를 뽐냈다.

    오는 10일에는 파트2 '& 아이엠'이 베일을 벗는다. 파트1에 신승훈 특유의 색깔이 잔뜩 묻어났다면 파트2에선 180도 다른 느낌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이 빈지노와 함께 작업한 '마요'이기 때문.

    25년간 '발라드 황제'로 자리 잡은 신승훈이지만, 달라진 가요계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했다. 그래서 파트1과 파트2의 컬러를 달리해 다채롭게 듣는 즐거움을 꾀했다.

    신승훈은 1990년 데뷔 앨범부터 10집까지 1700만 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우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확보했다. 임창정도 '창정신', '갓창정'으로 불리며 남녀노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승훈과 임창정이 있어 음악 팬들은 행복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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