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출신 여가수, 숨진채 발견돼

  • 디지털이슈팀

    입력 : 2015.10.27 18:47 | 수정 : 2015.12.11 16:51

    전북 익산의 한 주차장에서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김모(여·31)씨 등 남녀 3명이 차량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에서 슈퍼스타 K출신 가수 김씨씨와 고모(33)씨, 이모(33)씨가 숨져 있는 것을 렌트카 사장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25일에 렌터카를 빌렸고, 반납 기한은 26일 오후 6시까지였다. 그런데 반납이 안돼 GPS를 추적해 차량을 찾았는데 차량 안에 사람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차량 안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타다 남은 번개탄, 연탄, 소주병 등이 발견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서울, 군산, 광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중 한 명은 최근 가족에게 '미안하다. 먼저 간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울증을 앓던 김씨가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약봉지가 현장에서 발견됐다"면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동반 자살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시각 및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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