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키나와서 임신한 아내와 미군기지 반대 시위하던 한국인 남성 체포돼

입력 2015.09.22 14:21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미군기지 반대 시위에 참가한 20대 한국인 남성이 22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오키나와현 나고(名護)시 경찰서가 주일 미군의 후텐마 기지(오키나와현 기노완시)가 이전하기로 예정된 나고시와 가까운 미군 슈워브
기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관의 다리를 걷어찬 혐의로 한국 국적의 김모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김씨가 임신한 아내와 함께 시위에 참가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찰관이 아내를 강제로 퇴거시키려 하자 김씨가 이를 제지하려다 경찰관과 뒤엉켰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통신은 김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키나와현 헤노코 연안 근처에서는 후텐마 기지의 현내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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