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함께 타면 더 잘 탈 수 있다"

조선일보
  • 장민석 기자
    입력 2015.09.11 03:00

    [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氷速 이승훈·모태범 동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7)과 모태범(26·이상 대한항공)이 10일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했다. 두 사람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한 모태범(왼쪽)과 이승훈 사진
    통일나눔펀드에 가입한 모태범(왼쪽)과 이승훈.
    이승훈은 "최근 남북 관계를 보면서 통일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북한 젊은이들이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모태범은 "지난 소치올림픽에선 북한 선수를 볼 수 없어 매우 아쉬웠다"며 "남북이 힘을 모아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밴쿠버올림픽에서 남자 1만m 금메달, 5000m 은메달, 2014 소치올림픽에서 팀 추월 은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평창올림픽에서 기존 종목과 함께 새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지정 레인 없이 함께 달려 순위를 가리는 종목)에도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밴쿠버올림픽 남자 500m 챔피언인 모태범은 '빙판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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