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원석 의원, 본회의 중 '조건만남' 검색 논란

입력 2015.09.02 15:38 | 수정 2015.09.02 15:47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에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모습이 한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동영상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는 동안 자신의 휴대폰으로 자신에 관한 기사와 스포츠 기사 등을 검색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갑자기 주위를 둘러보더니 자신의 휴대폰에서 검색어에 ‘조건만남’을 쳤다. 그리고는 다시 주위를 둘러봤다.

논란이 일자 박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 의원이 본인 트위터에 ‘조건만남’ 등이 떠서 클릭해봤더니 도색 사이트가 떠 (도색 사이트) 창을 다 지웠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 이름을 클릭해보려고 하는데 직전 키워드였던 ‘조건만남’이 떠서 쳐봤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박 의원이 주위를 둘러본 건 오전 11시에 정의당과 국민모임 등 진보통합 기자회견이 있어 동료 의원들이 나가는 모습을 둘러본 것뿐”이라면서 “곧 이어 박 의원이 자리를 비운 것은 동료 의원들이 나가기에 따라서 나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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