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짜리몽땅, S.E.S-씨야가 보인다

  • OSEN
    입력 2015.08.31 18:11




    [OSEN=선미경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보컬그룹 짜리몽땅이 3인조 실력파 여성 트리오의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오디션 당시부터 깐깐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이들이기에 정식 데뷔를 앞두고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내달 4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짜리몽땅은 'K팝스타' 시즌3의 류태경과 여인혜, 그리고 시즌2의 이주연이 뭉쳐 재편됐다. 실력파 여성 보컬 참가자로 많은 칭찬을 받았던 'K팝스타' 이후 2년여에 걸친 트레이닝을 거쳐 실력적인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비슷한 걸그룹의 데뷔 속에 실력파 보컬그룹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 더 의미 있다.

    특히 가요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3인조 걸그룹, 보컬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까지 갖췄다는 점이 주목된다. 1990년대 S.E.S를 시작으로 2000년대 씨야, 그리고 2015년 짜리몽땅으로 이어지는 활약이 기대된다.

    S.E.S는 1997년 1집 앨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했다. 많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었지만 탄탄한 보컬을 갖추기도 했다. 특히 바다는 아이돌 최고 보컬리스트로 꼽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너를 사랑해', '꿈을 모아서', '달리기' 등 수 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00년대에는 씨야가 등장했다.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씨야는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이뤄졌다. 중간의 남규리의 탈퇴 후에도 수미를 영입하며 3인조를 유지해온 씨야는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애절한 R&B 발라드로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씨야는 '여자판 SG워너비'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내놓는 곡마다 인기을 끌며,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슬픈 발걸음', '그 놈 목소리' 등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짜리몽땅이 가요계에 데뷔하며 실력파 여성 3인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번 데뷔 싱글에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곡의 가사를 쓰고,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보컬 특훈을 시켜주는 등 실력파 선배들의 지원사격을 받아 기대를 높인다.

    짜리몽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각자의 뛰어난 보컬 실력과 3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이다. 'K팝스타3' 출전 당시에도 하모니를 앞세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요계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실력파 여성 3인조 그룹 의 등장이다.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짜리몽땅은 'K팝스타3' 출연 후 2년이라는 오랜 연습기간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데뷔를 준비했다. 데뷔곡 '밥은 먹었니'는 짜리몽땅의 장점인 하모니를 살린 트렌디한 곡"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현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3인조 짜리몽땅이 실력파 보컬그룹의 명맥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C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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