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재인 "법원까지 정치화됐다는 우려 금할 수 없다"

입력 2015.08.20 14:31 | 수정 2015.08.20 14:44

조선일보DB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0일 오후 한명숙 전 총리 대법원 상고심의 ‘유죄 확정’과 관련해 “법원까지 정치화됐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판결을 지켜본 문 대표는 재판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판결에 대해 실망이 아주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사법부만큼은 정의와 인권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가 돼주길 기대했는데, 오늘 그 기대가 무너졌다"면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일 건설업자 한만호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71·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전 총리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대로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 유죄가 확정돼 한 전 총리는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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