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명왕성에서 빙하 발견…"지질 활동 활발하다는 증거"

입력 2015.07.25 11:15 | 수정 2015.07.25 11:46

NASA 제공
명왕성에서 빙하가 발견됐다.

NASA(미 항공우주국)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의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명왕성에서 빙하를 발견했다”고 밝히며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사진과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

뉴호라이즌스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 ‘로리’(LORRI)로 촬영한 명왕성 표면 사진에는 명왕성 톰보 지역에 있는 스푸트니크 평원에서 빙하가 흘러 움직인 흔적이 발견됐다. 톰보 지역 남쪽 끝에서 새로 생성된 빙하가 지질학적으로 오래된 ‘크훌후 지역’으로 파고들어가는 모습이다.

과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최근에 지질학적 운동이 있었다는 증거”라며 “빙하가 아직도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대 빌 매키넌 교수는 “명왕성 표면에 질소·일산화탄소·메탄 등이 섞인 얼음이 풍부하다. 영하 230도 수준인 명왕성 표면의 환경에서는 얼음이 빙하처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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