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7일부터 5일간 '조용한 휴가'…靑 관저에서 휴식

조선비즈
  • 김종일 기자
    입력 2015.07.24 09:55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여름 휴가를 보낸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을 만나 "박 대통령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갈 예정"이라며 "특별히 (청와대 외부에) 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잠깐 휴식의 시간을 가지면서 조용히 (생각의) 정리도 할 것"이라며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박 대통령의 '조용한 휴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지 않았고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등 주요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국정을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휴가 기간에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을 챙겼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여름에는 경남 거제시의 저도를 찾았다. 저도는 과거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던 '청해대'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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