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황당뉴스] 유니클로 매장서 性관계 영상 찍은 남녀에 뒤집힌 中

입력 2015.07.15 21:04 | 수정 2015.07.18 11:51

웨이보 캡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가장 핫한 쇼핑매장인 일본 유명 의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젊은 남녀가 성관계 영상을 찍은 것이 유출됐다고 15일 CNN이 보도했다.

1분11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여성에게 입맞춤하라고 말하며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젊은 남성은 이 여성에게 ‘나를 남편이라고 불러라’, ’우리는 함께 할 것이라 말해라’ 등 말을 한다.

이 영상이 끝날 때쯤 이 매장의 한 여직원이 “고객님. 싼리툰(三裏屯) 유니클로 매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층에는 탈의실이 없으니 옷을 입어보시려면 2층이나 3층으로 올라가십시오”라고 안내 방송을 내보냈다. 이 때문에 해당 영상이 유니클로 매장에서 찍힌 것이 맞다는 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상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각종 SNS를 통해 확산돼 조회수가 수백만 건에 달하고 있다. 댓글도 수천 건이 달렸다고 한다. 그러나 15일 오후 영상을 포함해 대부분의 댓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베이징 경찰은 이날 “인터넷을 통해 이 동영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으며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 영상이 유니클로의 상술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니클로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 영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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