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뉴스 日]北, 현영철 빈 자리에 강경파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임명

입력 2015.07.12 21:28 | 수정 2015.07.12 22:0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북한이 육군대장 박영식을 인민무력부장으로 임명했다. 인민무력부장은 북한군 서열 2위 자리로 지난 4월 현영철이 숙청된 후 공석이었다. 박영식은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지 3년6개월만에 6번째 인민무력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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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북한 김정은이 지난 4월 숙청한 현영철을 대신해 또 다른 강경파인 박영식을 인민무력부장에 임명했습니다. 우리로 따지면 국방부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은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지 3년 6개월만에 벌써 6번째 교체입니다.

지선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영철의 숙청으로 공석이 된 인민무력부장에 박영식 대장이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의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군 서열 2위 자리입니다.

조선중앙TV (어제)
"우리측에서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육군대장 박영식동지와…"

박영식은 지난해 4월, 별 새 개를 단 상장으로 진급했고, 1년만인 올해 4월, 별 4개인 대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습니다.

인민무력부장은 지난 2012년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뒤 모두 6번 바뀌었는데, 아버지 김정일이 17년간 집권하면서 4명의 인민무력부장을 교체한 것과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격식과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발언으로 주목받은 현영철처럼 북한 내 강경파들이 거쳐갔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인민무력부장을 박영식으로 교체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V조선 지선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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