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이번엔 스크린이다

    입력 : 2015.07.06 03:00 | 수정 : 2015.07.06 17:58

    -9~12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각국 음식 관한 화제작 30편

    9~12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오늘의 요리' '다정하게 바삭바삭' '수상한 빵반죽' '샤브샤브 스피릿' '초콜릿 로맨스'….

    음식을 주제로 한 국내 첫 영화제에 나온 작품명들이다.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9~12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미국 뉴욕푸드필름페스티벌, 일본 도쿄밥영화제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규모로 개최되는 음식영화제가 국내에도 상륙한다"며 "요즘 불고 있는 '먹방 신드롬' 열풍을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일본 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단팥으로 속을 채운 일본 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를 배경으로 음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이었다.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이 밖에도 음식 영화의 고전부터 한국 관객이 만나지 못했던 각국의 음식 영화와 화제작에 이르기까지 30여편을 모았다. 푸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푸드 마켓 같은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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