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광명 지역구 백재현 의원 "이케아 대규모 할인행사 연기시켜달라" 정부에 요청

입력 2015.06.11 14:08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이 11일 글로벌 가구·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이케아(IKEA) 할인 행사를 연기시켜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경기 광명갑이 지역구인 백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위급하다. 그런데 내일(12일)부터 이케아가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며 “광명시가 요청했는데, 이케아에서 강행하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부가 이케아에 이야기해서 행사를 일주일 정도 연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법적으로 행사 연기를 강제할 수단은 없다”면서도 “행사 연기를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이케아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국내 진출 후 첫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고객이 많이 몰리는 행사를 진행하면 메르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연기를 요청했지만 거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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