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 위한 고민과 지혜 필요"

조선일보
  • 심현정 기자
    입력 2015.05.15 03:00

    '최은희 여기자상' 시상식 열려… 本紙 강경희 사회정책부장 수상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2회 최은희 여기자상' 시상식이 열려 강경희(姜京希)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이 상을 받았다. 강 부장은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경제부·산업부를 거쳐 프랑스 특파원, 사회정책부장을 거치면서 국제·경제 분야 전문기자로 높게 평가받았다. 2013년에는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사무국장을 맡아 '아시아의 새로운 과제: 착한 성장, 똑똑한 복지'를 주제로 성장과 복지의 해법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안전후진국 뿌리부터 바꾸자' '무상복지의 역설' 등 각종 기획과 칼럼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여기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의 최은희 여기자상 시상식에 참석한 역대 수상자들.
    올해의 최은희 여기자상 시상식에 참석한 역대 수상자들. 앞줄 왼쪽부터 이진숙 대전MBC 사장, 최성자 문화재위원, 김운라 전 KBS 창원방송 총국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대표, 강경희 조선일보 사회정책부장, 윤호미 호미초이스닷컴 대표, 김영신 가천대 언론영상학과 교수, 박성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강의교수, 김은주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유인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장. 뒷줄 왼쪽부터 박선이 전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혜원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사업이사, 양선희 중앙일보 논설위원, 류현순 KTV 원장, 남승자 전 KBS 이사, 강인선 조선일보 주말뉴스부장, 이연섭 경기일보 논설위원. /성형주 기자
    '최은희 여기자상'은 한국 최초 여기자이자 항일운동가인 추계(秋溪) 최은희(崔恩喜) 여사가 기탁한 기금으로 만들었다. 최 여사는 '여자들은 쓰개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남자가 오면 옆으로 비켜서야 했던' 시절 도쿄에서 유학했고, 스무 살이던 1924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행랑어멈으로 변장해 홍등가와 아편굴을 찾아가는 등 일제강점기 어두운 곳을 취재·고발했다. 강 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 기사와 칼럼에 공감하는 이들과 더불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으로 인생의 절반을 기자로 살았다"며 "최은희 여기자의 담대한 정신을 본받아 후배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내일을 물려주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지혜롭게 글쓰는 기자로 도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했다.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인 윤호미 호미초이스닷컴 대표, 심사위원인 박성희 서울대 강의교수, 김사승 숭실대 교수, 손영준 국민대 교수, 최은희 여사의 장남인 이달순 수원대 명예교수, 황호택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이용식 전 관훈클럽 총무,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김진국 관악언론인회 회장,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이성남 전 국회의원,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오종남 김앤장 고문,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그리고 조선일보의 방상훈 사장, 김대중 고문, 송희영 주필, 홍준호 발행인 직무대리, 김문순 조선일보미디어연구소 이사장, 변용식 TV조선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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